□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를 하나로 묶는 기술은 무엇인가?
→ 티밍(Teaming), 본딩(Bonding)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용어정리>
티밍 : Teaming
본딩 : Bonding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 NIC (Network Interface Card)
○ 네트워크 통신 장애에 대한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대역 확장을 구현
- 여러 개의 “물리적 NIC”를 하나의 “논리적 NIC”로 모으는 기술을 “티밍(Teaming)”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물리 NIC의 한쪽이 고장나도 통신을 계속하거나 통신 대역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 논리적으로 하나의 NIC로 취급한다는 것은 여러 개의 물리 NIC에 대해 하나의 IP주소를 할당한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 티밍(Teaming)은 주로 하이퍼 바이저(가상화 플랫폼) 환경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가상화 환경에서는 가상 머신들이 하나의 물리적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그룹과 연결되어 네트워크 연결을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가상 머신들은 높은 대역폭을 확보하고, 가상화 환경 내에서의 장애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 리눅스 운영체제(Linux OS)에서는 “본딩(Bonding)”이라고도 하는데 기본적인 개념은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본딩(Bonding)은 주로 리눅스 환경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네트워크 본딩(Network Bonding)이라고도 불립니다. 리눅스에서는 물리적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들을 결합하여 하나의 논리적인 인터페이스로 동작하도록 설정하는 기술입니다. 본딩(Bonding)은 물리적인 서버나 스위치와 같은 네트워크 장비 간의 연결에서 사용되며, 대역폭 향상과 장애 허용성을 제공합니다.
- “티밍”은 일반적으로 NIC의 다중화와 네트워크 대역 확장을 구현하는 기술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티밍”을 설정하려면 서버의 물리 NIC과 그 드라이버가 티밍(Teaming)을 지원해야 합니다. 티밍(Teaming)에는 몇 가지 모드가 있는데 자주 사용하는 것은 “폴트 톨러런스(Fault Tolerence)”와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두 가지입니다.
○ 폴트 톨러런스(Fault Tolerence)를 통한 다중화
- 폴트 톨러런스(Fault Tolerence)는 “장애에 내성이 있다.” 는 뜻으로 물리적 NIC를 다중화하는 모드입니다.
통신 대역은 NIC 하나 분밖에 안 되지만 데이터의 흐름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 평상시에는 액티브/스탠바이로 작동하여 한쪽의 물리 NIC(액티브 NIC)만을 사용하여 통신합니다. 그리고 액티브 NIC에 고장이 발생하면 액티브 NIC의 다른 한쪽의 물리 NIC으로 바뀌어 거기에서 통신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폴트 톨러런스는 평소에는 액티브 NIC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2개의 물리 NIC의 통신량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또한 액티브 NIC의 처리가 차고 넘치게 되면 그 이상의 통신은 모두 처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트러블 슈팅이 편하고 운용 관리도 쉽기 때문에 관리자들이 선호하는 모드입니다.
○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을 통한 네트워크 대역 확장
-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은 “부하의 균형을 잡는다.” 는 뜻입니다.
- 통신대역이 NIC 개수만큼 늘어나지만 데이터의 흐름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 이는 물리 NIC(Network Interface Card)를 다중화하면서 네트워크 대역을 확장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 평소 시스템운영 시에 액티브/액티브(A-A, Active-Active)로 작동하여 물리 NIC(Network Interface Card)을 둘 다 사용하여 통신합니다. 한쪽 물리 NIC에 고장이 발생하면 다른 한쪽의 물리 NIC(Network Interface Card)로 통신합니다. 로드 밸런싱은 평소에 양쪽 물리 NIC(Network Interface Card)를 사용하기 때문에 폴트 톨러런스에 비해 많은 통신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킷이 어느 쪽 물리 NIC을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우며 트러블 슈팅도 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약 정리>
• 티밍(Teaming)은 여러 개의 물리적 NIC를 하나의 논리적 NIC로 모아 네트워크 통신 장애에 대한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대역 확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 티밍(Teaming)에는 폴트 톨러런스(Fault Tolerence)와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두 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 폴트 톨러런스(Fault Tolerence)는 물리적 NIC를 다중화하는 모드로, 평상시에는 액티브/스탠바이(A-S, Active-Standby)로 작동하여 한쪽의 물리 NIC만을 사용하여 통신합니다.
•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은 물리 NIC를 다중화하면서 네트워크 대역을 확장할 수 있는 모드로, 평소 시스템운영 시에 액티브/액티브(A-A, Active-Active)로 작동하여 물리 NIC을 둘 다 사용하여 통신합니다.
• 티밍(Teaming)을 설정하려면 서버의 물리 NIC과 그 드라이버가 티밍(Teaming)을 지원해야 합니다.
'IT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그(기록)을 통해 서비스 장애에 대응하다 - SYSLOG 서버 (0) | 2024.04.24 |
---|---|
클라우드(Cloud) 서비스 (0) | 2021.06.02 |